2012 특성화고 나노인력양성사업 입학식 개최
상태바
2012 특성화고 나노인력양성사업 입학식 개최
  • 박강용기자
  • 승인 2012.02.15 0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권 특성화고교생 30명 대상 최첨단 나노기술 연수 및 취업연계

[KNS뉴스통신=박강용기자] 경상북도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센터장 포스텍 교수 박찬경)는 2. 14(화) 10:00 대강당에서 경북권 나노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력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경북권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끌어 올리고 나노기술분야 미래기업 인력수요에 대비하고자 지역 전략산업 및 성장 동력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다.

연간 60명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며,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경북도내 10개(포철·신라·안동·금오·금호·상주공고, 포항여·상산전자고) 특성화고교생 30명이 참여한다.

담당 연구원과 연수생간 긴밀한 교육관계 구축을 위해 멘토제를 도입하고 집중적인 실습교육을 받으며, 교육학습 및 실습효과 극대화를 위하여 교육기간동안 소정의 연수 장학금 및 기숙사 등이 제공되는 획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현재, 우리나라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실정은
취업보다 대학진학을 선택하여 중소기업의 현장인력 부족이 심화되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 없는 진학으로 고학력 청년실업의 가중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추진된 대부분의 첨단분야 인력양성 교육이 대학생 중심으로 이루어져,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첨단분야 전문교육이 부족하여 최근에는 현장전문 인력의 부족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나노기술분야의 교육을 위해서는 첨단시설 및 장비, 우수한 교육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 경북권의 포항나노기술집적센터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첨단시설 및 장비를 교육에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으며, 경북권 특성화고교생의 전문능력 향상과 동시에 21세기 신산업에 필요한 현장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본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상북도 박성수 과학기술과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노기술 기반의 신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게 되며, 기업에게는 전문성을 갖춘 현장인력을 공급함으로서 청년실업해소와 지역산업 발전에 모두 기여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강용기자 pgy7777@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