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재단법인 부산영어방송(FM 90.5/103.3MHz) 본부장에 조승완 전 KNN 방송본부장이 1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경기 평택고와 경북대 철학과를 졸업한 조승완 신임 본부장은 1984년부터 포항 MBC 보도국에서 방송 경력을 시작했으며, 10년 뒤인 1994년에 KNN 보도국으로 적을 옮겼다. 이후 20여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KNN 보도국에 몸 담았으며 KNN 시청자센터 부국장, KNN 경남본부 이사직을 거쳐 올 해 2월까지 KNN 방송본부장으로서 역임했다.
조 본부장은 청취자 눈높이에 맞는 지역 컨텐츠, 다국어 방송 확대, 프로그램 유통 활로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영어방송이 더욱더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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