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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 연계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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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 연계 포럼 개최
  • 김재덕 기자
  • 승인 2018.09.19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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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 살리기 2030 U2°C' 캠페인 발표
'+2018 탄소배출권과 BLOCK CHAIN 연계 Green Innovation' 포럼 포스터<사진=김재덕 기자>

[KNS뉴스통신=전국취재본부 김재덕 기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이상권)는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와 공동 주최로 오는 20일 제주시 메종글래드 제주 크리스탈 홀에서 '플러스2018 탄소배출권과 BLOCK CHAIN 연계 Green Innovation' 포럼을 개최한다.

블록체인 특구 조성을 추진 중인 제주도를 한국의 크립토밸리(Crypto Valley)로 탈바꿈시켜, 한국이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 포럼은 “탄소배출권과 블록체인 연계 Green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김광규 한국남부발전 환경안전처장과 김명현 미래에셋 멀티에셋자산운용팀장 등 총 7명의 전문가가 출연하여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포럼을 통하여 제주 블록체인 특별법 제정, 그린블록체인협회 설립 추진, 글로벌 탄소배출권 중개소 설립 등을 추진하여 해외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최 측은 포럼의 효과를 설명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 주최자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3일 한양대학교 기후변화대응센터와 “지구환경 살리기 2030 U2°C”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부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지구환경 살리기 2030 U2°C”는 2015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한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나온 문구로서, 지금 이대로 가면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시대와 비교하여 2°C 이상 상승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노력하여 지구의 온도 상승을 2°C 이하로 유지하자는 문구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이상권총재는 “청정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포럼을 실시함으로써 지구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가 블록체인 비즈니스의 글로벌 허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의 개최 의의를 표명했다.

김재덕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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