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오는 8일 ‘제4회 사상구 진로‧진학박람회’와‘제5회 사상청소년예술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제4회 사상구 진로‧진학 박람회는 사상구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사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진로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인만큼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신중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를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30여개의 부스를 순회하면서 경찰, 마술사, 드론조종, 온라인게임, 4차산업 관련 직업 등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 할 수 있고, 사상 다행복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이날 3층 회의실에서는 대입설명회(토요진로진학코칭교실 연계 운영)가 열린다. 입시 전문가들과 진로코치선생님과 1:1 상담이 가능하며 전국 100여개 대학의 입시요강 책자도 배부할 예정이다.
사상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예술제에서는 청소년의 꿈과 끼, 열정을 표출하는 춤과 노래,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초․중학생 200여명이 참가해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비누클레이, 멸종위기동물 만들기, 파라코드팔찌, 슈링클스,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박람회는 행복한 진로‧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