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6인의 여배우 출연 확정
김수미, 이혜영, 김하늘, 염정아, 최지우, 서우 등 쟁쟁한 여배우 6인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특집에 최종 출연자로 확정됐다.
나영석PD는 최근 "마초 남자 6명과 여배우 6명의 동행 여행이라는 기획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안겨드릴 것이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야생버라이어티의 '1박2일'이 그간 추구하지 않았던 기획이라 방송가 안팎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1박2일'의 메인작가인 이우정 작가는 과거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 코너 구성작가로 활약한 바 있어 여배우 6명과 '1박2일' 멤버가 함께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더욱 더 크다.
예능프로에 출연하지 않던 화려한 면면의 여배우들을 어떻게 대거 섭외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1박 2일’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네임벨류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출연자 대부분이 예능 프로그램엔 거의 출연하지 않는다. 하지만 '1박2일'의 경우 국민 예능이지 않느냐, 다른 예능과는 바라보는 시선이 달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박2일'멤버와 여배우6명이 함께 하는 녹화는 오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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