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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뜨거운 일본열도! 무더위 속에서도 후지산 오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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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뜨거운 일본열도! 무더위 속에서도 후지산 오르는 이유는…
  • 이지용 기자
  • 승인 2018.07.30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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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최고 높은 곳에 위치한 후지산5합목간이 우체국<사진=이지용 기자>

[KNS뉴스통신=일본 도쿄 특파원 이지용 기자] 41.3도 체온이 아니라 사이타마 지역 작은 도시의 기온이다.

일본은 최근 무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름휴가를 맞아 더운 도시를 떠나 강이나 바다 계곡 등으로 더위를 피해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인데도 후지산을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

후지산 정상을 향해 등반을 시작하는 등반객들<사진=이지용 기자>

3776미터 일본 최고(最高)의 산, 후지산. 연일 최고를 경신하고 있는 일본의 무더위 속에서도 오히려 온도가 낮은 후지산 정상을 찾는 세계 각국의 등반객 및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차량으로 접근 할 수 있는 최고로 높은 후지산 5합목에서 등산을 준비하거나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을 많이 만나 볼 수 있다.

7월에서 8월 말 또는 9월 초까지만 일반인의 등반을 허가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등반객이 가장 많이 모여든다. 교통이 매우 혼잡해질 수 있기 때문에 12인승 이상의 버스가 아니면 5합목지 오를 수 없으며 부득이 후지산 5합목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된다고 한다. 정상의 온도는 매우 낮기 때문에 등반을 계획하는 등반객들이라면 반드시 체온 유지를 위한 겉옷을 준비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2305미터 5합목에서 올려다 본 3776미터 후지산 정상<사진=이지용 기자>

 

 

 

이지용 기자 grobu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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