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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람이 잘 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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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사람이 잘 사는 길
  • 박현숙 목사
  • 승인 2018.07.1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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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목사 "99% 부정의 힘 이기는 것은 1% 긍정의 힘이다"
박현숙 목사 사람이 잘 사는 길<사진=기쁨의 교회>

오늘의 QT 마태복음 25장 14절~30절 말씀을 묵상합니다.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잘 살고 싶어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는 것이 인생을 잘 사는 것인가 에 대한 기준치가 어디에 있나 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긍정의 힘과 부정의 힘의 차이라고 봅니다. 99%로 부정의 힘을 변화시키는 것은 1%로의 긍정의 힘을 가진자가 세상을 바꾸어 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새옹지마'라고 합니다.

새옹지마는 옛날 중국 북쪽 변방의 요새에 새옹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새옹이는 숫말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당시 말은 귀한 재산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새옹이 말이 국경을 넘어 오랑캐 땅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웃들은 새옹이를 보고 수근대듯 그러면 그렇지 하고 위로했습니다. 새옹이는 속상한 기색 없이 "오히려 이 일이 복이 될지 누가 압니까? 라고 말했습니다.

몇 달 뒤 달아났던 말은 암말 한 마리와 여러 마리의 망아지를 데리고 돌아왔습니다. 이에 이웃들은 새옹이 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습니다. 새옹이는 시큰둥한 어조로 "축하는 무슨, 이 일이 도리어 화가 되지 않는다고 어떻게 보장 하겠소"라고 대꾸를 합니다.

얼마 후, 새옹이의 아들이 암말을 타고 달리다가 말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이웃 사람들은 새옹이의 처지를 그러면 그렇지 하고 위로했습니다. 이에 새옹이는 누가 아오? 이 일이 도리어 복이 될지"라며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다음해 국경 너머 오랑캐들이 쳐들어와 요새의 병사들과 젊은이를 끌고 갔습니다. 대부분 전사하거나 행방불명이 됐지만, 새옹이의 아들은 다리를 절기 때문에 소집에 면제받아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새옹지마는 이렇듯 우리의 인생이 담겨있는 변화를 좋은 일과 나쁜일을 길흉화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람의 생각이 부정적일 때와 긍정적일 때의 변화가 하늘과 땅 사이 많큼 크다는 사실로 새옹지마는 우리들의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기쁨의 교회 박종철 장로와 이한수 집사 "반드시 내가 너를 지켜쓰리라" 복음,찬양,인도<사진=기쁨의 교회>

본문의 주인은 타국으로 가면서 3명의 종에게,1 달란트, 2 달란트, 5 달란트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늘 날로 1 달란트를 백만불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 본문에서 주는 교훈은 믿음과 신뢰의 관계에서 내 자신이 게으른 종이 아니라 내 자신이 주인이 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이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보다 더 힘든 일을 그들은 이루어 낸것입니다. "즉" 99% 부정의 힘을 이기는 것은 1%의 긍정의 힘을 가진자가 세상을 바꿔 나가는 진리가 여기에 닮겨 있습니다.

주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 맡기고 타국으로 떠납니다. 아마도 전쟁하러 갔기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믿어주는 종들에게 재산을 맡긴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주인이 돌아왔습니다. 5 달란트 받은 자와 장사를 하여 5 달란트를 남기고, 2 달란트를 받은 자도 장사하여 2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주인의 칭찬이 이상합니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적은 일에 충성했다고 합니다.

주인의 입장에서는 많이 남기고 적게 남긴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인은 나를 믿어 준 것을 칭찬합니다. 5 달란트 2 달란트 남긴 것은 작은 일 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21-23)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긴다고 합니다. "즉" 나는 너를 집사로 만들겠다고 합니다. 더 이상 게으른 종이 아니라 주인과 같은 대우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 차이에 따라 관계의 변화가 이렇게 크게 바뀝니다.

그런데(25-28) 1 달란트를 받은 자는 한 달란트를 땅에 파묻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주인을 굳은자라고 합니다. 메마른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냉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주인을 심지 않는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는 데서도 모으는 자라고 합니다. 씨앗을 뿌리지도 아니하고 열매를 찾는 무자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1 달란트 받은 자는 (25)주인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지배 받는 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자기 자신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선택은 그가 가진것 마져 다 빼았깁니다. 그 결과물,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 마저 빼앗길 것이다."

오늘 본문은 천국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한 달란트 받은 종처럼, 하나님에게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으른 종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두려워하는 자는 믿지 않는 자보다 못합니다.

계시록 12장 8절에 기가 막히는 말씀이 있습니다. 심판의 순서가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믿지만 두려워하는 자는 믿지 않는 자보다 못합니다. 하나님을 믿기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사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외부 기고 내용은 KNS뉴스통신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박현숙 목사 kjd05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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