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지난 13일부터 보령머드축제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15일 보령 머드축제의 콘텐츠중 하나인 '월드미스모델 아이콘 국내 선발대회'가 펼쳐져 13명의 순수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멋을 뽐냈다.
이날 참가자들의 심쿵발랄한 퍼포모스 사이에 국내 아이돌 그룹들이 참여해 1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기도 했으며, 걸그룹 아이콘 라붐을 필두로 ㆍ 소녀주의보ㆍ리온 파이브 ㆍ 황채선 무용단 등이 공연, 대천해수욕장을 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김새미양(25, 부산)은 새로운 보령진주로 주목받았다. 스칼렛 요한슨을 롤모델로 꿈을 키우는 영국 유학생으로 머드 속에서 찾아낸 또하나의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대상은 무대의 뜨거운 열기 속에 보령머드축제를 만들어 지자체에 큰 화제를 모았던 김동일 보령시장이 직접 시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2019년 월드 미스모델 아이콘 세계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쓰달 무브먼트 명예대사 ㆍ보령머드축제 명예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오혜성 사회자는 내년에 꼭 다시 우승자로 이 자리에서 다시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월드미스모델 아이콘 공동 주최자인 박한복ㆍ이선근 대표는 각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18월드 미스 모델 아이콘은 (주)아시아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대표 박한복), (주)에이티엔뉴스(대표 정석훈), 국제모델협회(회장 안병천), 알파트레이드연합이 공동주최하고 보령시, 머드축제조직위원회가 후원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