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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케팅의 진화, 바이럴마케팅 전문 광고대행 기업 (주)브이에스엠그룹 이기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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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케팅의 진화, 바이럴마케팅 전문 광고대행 기업 (주)브이에스엠그룹 이기용 대표
  • 임동훈 기자
  • 승인 2018.07.03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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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노하우 전수로 나눔 실천 1000회 교육 고객과 직접 소통

[KNS뉴스통신=임동훈 기자] 기업들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활용가능한 모든 매체들이 마케팅의 수단으로 변하고 있다. 제품의 개발만큼이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정보와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매체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SNS의 종류와 특성, 유행 등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주)브이에스엠그룹은 전문적 광고대행업체로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면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마케팅을 돕는다. 이기용 대표는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직접 컨설팅을 하는 한편 강연을 통해 마케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어 회사의 경영철학과 비전을 들어본다.

바이럴마케팅 전문 광고대행 기업 (주)브이에스엠그룹
브이에스엠그룹은 전문적 광고 대행업체로 대기업, 프랜차이즈 본사, 병원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고객들의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지금까지 함께한 기업의 숫자만 1000여개에 이르며 현재 한 달에 80여건을 관리하고 있다. 마케팅에 활용되는 것은 온라인 채널로 블로그, 카페, 인스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제품의 특성에 맞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지만 브이에스엠그룹은 영업사원이 없는 회사이다. 이 대표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이 회사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영업을 별도로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으로 고객들이 먼저 찾거나 강연을 들은 교육생들이 고객이 되어 연락을 준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실제로 ‘마케팅 교육 전문가’로 손꼽히면서 지금까지 1000회가 넘는 마케팅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렇게 분주한 와중에도 이 대표는 계약금액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과 직접 소통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가 크다고 한다.

하지만 이 대표의 전공은 마케팅과는 무관한 공학도로 부모님의 음식점을 돕기 위해 대학생 시절 여러모로 노력하던 경험이 이어져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 대표의 부모님은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단순히 우리 집의 매출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이 브랜드 전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부모님의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프랜차이즈 본사에 마케팅 관련 아이디어를 역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관심과 흥미가 이어진 끝에 보다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바이럴마케팅 전문 광고대행 기업인 브이에스엠그룹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사진= 시사뉴스앤(&) / (주)브이에스엠그룹 이기용 대표

마케팅 교육의 손꼽히는 전문가 이기용 대표
각종 초청강연과 마케팅 분야의 대외적 활동에 대한 이 대표의 경력은 화려하다. 한 달에 많게는 4~50곳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외래교수, 동서울대 외래교수, JTB교육그룹 엠노베이션아카데미 학과장,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 블로그 분과위원, 대한민국SNS대상 심사위원 뿐만 아니라 환경부, 국토부, 한국환경공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시흥시 등에서 자문위원 및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KBS, 채널A, MTN머니투데이 방송 등 여러 TV프로그램에서 마케팅전문가로 출연하며 많은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 강사는 농진청, 경찰청,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레일유통, 도로교통공단,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려대의료원, 성신여대, KRB하나은행, 아모레퍼시픽, 코웨이, 풀무원, 현대리바트, 현대건설, 네이버커넥트재단 등에 출강을 약 1000여회 나갔으며 <매출 100배 파워콘텐츠 마케팅, 블로그&포스트 바이럴마케팅>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동반성장’ 직원, 기업을 넘어서서 사회로 나아가다
“직원들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을 지향하고 있는 이 대표는 직원 개개인의 비전을 살려주는 것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수한 인재와 함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이 연속적으로 근무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음주 위주의 회식을 지양하고 볼링이나 영화 관람 등의 문화 회식으로 대체하였다. 회의 방식도 컨텐츠에 대한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되며 ‘칼 퇴근’을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브이에스엠그룹이 꿈꾸는 ‘동반성장’은 기업을 넘어서서 사회의 영역까지 확장된다.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있지만 기회를 잡지 못해 방황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이 대표는 본인이 스펙이나 전공과 무관한 진로를 택하면서 꿈을 좇아왔기에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다. 보육원의 어린 학생들에게 인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을 찾는 사람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시사뉴스앤(&) / (주)브이에스엠그룹 이기용 대표

             

임동훈 기자 stime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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