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일본 특파원 이지용] 혼자 사는 단독가구가 늘어나면서 일본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애완견이나 반려묘 등 개 또는 고양이로 대표되는 애완동물 시장에서 이제는 파충류, 조류, 어류 등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도쿄 최대의 관광지로 명성이 높은 아사쿠사 인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희귀동물 까페가 있다.
주인에게 버림 받은 팻, 또는 파산으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게 된 동물들을 돌보다가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눈도 마주칠 수 있을 만큼 가깝게 애완동물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색있는 팻 까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입장료만 내면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며 시간에 관계없이 35마리의 부엉이와 올빼미, 잉꼬, 파충류, 원숭이, 미어캣, 사막여우 등 다양한 팻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지용 기자 grobu49@gmai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