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한류열풍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은 세계 유명도시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강 야경과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서울 야경은 남산 야경 일 것이다.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계절 여름. 연인들은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며 아름다운 야경을 느끼며 멋진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찾기도 한다.
이태원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피피서울(PP Seoul)은 이미 이태원 넘버 원 야경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경리단길과 이태원에는 밤하늘을 옴몸으로 느낄 수 있는 루프톱바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곳 피피서울은 루프톱 레스토랑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경리단에서 가장 높은 전망을 가진 피피서울에서 바라보는 이태원의 낮고 오래된 집들이 뿜어내는 노란 불빛들과 남산, 하얏트 호텔 등의 아경은 서로 어우러져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게다가 루프톱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은 별천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피피서울은 태국 휴양지를 모티브로 만든 레스토랑으로 다양한 태국 음식과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항정살 바비큐와 매콤한 그린 파파야 샐러드가 일품인 쏨땀 요리가 유명하다. 여기에 럼 베이스에 신선한 망고 셔벗이 들어간 '망고브리즈' 칵테일 한잔을 곁들인다면 만족스러운 디너가 될 것이다.
이곳 피피서울은 이태원의 유명 핫플레이스로 예약이 치열한 곳이라 2주전 미리 사전 예약을 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웨이팅이 길다.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 이곳 피피서울에서의 저녁 데이트는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심어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