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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서울지역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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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서울지역 예선
  • 남예원 기자
  • 승인 2018.06.21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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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숨겨왔던 재능과 열정적인 공연 진행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경연을 위한 서울지역 예선이 지난 19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문 MC 오혜성 진행으로 화려하게 열렸다.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예선전에서 MC 오혜성이 낭랑18세 팀을 소개하고 있다.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문화가치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써 어르신들이 문화를 통해 더 젊고 아름다운 인생을 직접 만들어가는 것, 더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전세대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가진 문화축제이다.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서울지역 예선에는 각 팀마다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총 30팀이 참가를 하였다. 참가팀들은 양악, 국악, 무용(춤), 악기연주, 밴드공연, 합창, 연극 등 무대공연형식(5분 이내)으로 어르신들만의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대중들에게 보여줬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키즈그룹 베리포(Berry4)와 맘마미아 주부밴드, 건아들박대봉의 축하 공연도 마련되어 재미를 한 층 더했다.

이번 서울지역예선에서는 라이징스타상으로 총10팀을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였고 이 중 3개팀만이 본선 진출을 하게 되었다. 시상에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임병대 사무총장이 맡았다. 이날 라이징스타상은 ‘신난타온달과평강’,‘한무애’, ‘중랑코러스’, ‘김만중’, ‘은빛무용단’, ‘한마음실버밴드’, ‘색소폰앙상블’ 등 총7팀이 수상했다. 라이징스타상과 함께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게 된 팀은 ‘종로 궁중무용협회’, ‘열두가락교실’, ‘서초문화원무용단’총 3팀으로 선정됐다. 본선은 오는 9월 11일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각 지역별 본선진출 총25개 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 최우수팀은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실버문화페스티벌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

이번 서울지역 예선에서는 특히, 타지역 보다 많은 팀들이 지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기획진행을 맡은 토브콤은 “이렇게 다양한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인원이 제약되어 선발을 해야 되는 상황이 너무 아쉽다”면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실버세대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할 수 있는 어르신문화축제"라고 전했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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