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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도'(创意成都) 문화창의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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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도'(创意成都) 문화창의전시회​ 개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5.3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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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양국의 귀빈들과 문화기업대표들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창의성도'(创意成都) 문화창의전시회가 지난 29일 개최됐다.

주서울중국문화원과 성도시문화방송신문국이 주최하고 성도시대외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장중화 중국문화원장, 나건 홍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등 한중 양국의 귀빈들과 문화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추 대사는 이날 개막식 축사에서 “문화창의상품 전시회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며, 중한 양국 문화창의계 인사분들께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성도(청두)시 문화상품전시회에서는 강치파오문화전파유한공사(成都江旗袍文化传播有限公司), 쉬랴우웬현대디자인예술박물관(成都许燎源现代设计艺术博物馆), 아미영화그룹(峨眉电影集团), 두보초당박물관(成都杜甫草堂博物馆), 명월국제도예촌(明月国际陶艺村) 등 다양한 문화예술기업들이 참여했다.

특히 ‘강치파오’ 회사에서는 30여명의 치파오 동호회 회원들이 자비로 행사에 참여해 환상적인 치파오 공연을 선보였다. 이곳 회원들은 매년 40회의상의 치파오 공연을 세계 각국에서 개최하며 중국전통복식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다.

참가기업들은 이날 오후부터 동대문 DDP를 시작으로 계원예술대학교, 다전디자인그룹, 뽀로로PARK, SMtown, 국립고궁박물관 등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현장과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교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개최된 중국공산당 19대 회의의 방침은 ‘외국과의 인문 교류를 강화하여, 주도적으로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배우고, 중국의 국제적 홍보능력을 높이며 중국의 이야기를 잘 전하고, 세계에 중국의 진실하고 전면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각 지방정부는 문화교류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그러한 국가 정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산업교류의 기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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