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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구온난화 막는 탄소배출권은 미래산업의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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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구온난화 막는 탄소배출권은 미래산업의 자산이다.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5.2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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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조직 부총재에게 듣는다.
김재덕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조직부 부총재가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중앙회 EMB 방송실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김재덕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조직부 부총재는 21세기 새로운 환경을 여는 변화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 친환경 산업이 뜬다"고 말했다. 환경감시본부 전국조직 김재덕 부총재를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김재덕(이하 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전국조직 부총재를 맡고 있는 김재덕 이다. 이밖에도 대한민국베트남 평화교류사업단 대표와 한국노동총연맹 전국건설연합노동조합 강원지부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정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중앙회 상임위원 등을 맡아 일하고 있다.

 

Q. 지구온난화 막는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해서.

김.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정부로부터 할당받은 배출권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배출량이 할당량을 초과할 경우 시장에서 배출권을 사도록 한 제도다.

 

Q. 당면하고 있는 탄소배출권에 대한 현실은 어떤가.

김.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아 배출권을 사려는 기업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남는 배출권을 내놓는 기업이 극히 적어 배출권 품귀 현상과 함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현실이다. 배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거래금액의 3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 

특히 올 하반기 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100% 무상으로 받던 배출권 일부(3%)를 기업이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기업의 비용 부담은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기업만 힘들어지게 될 것이 뻔하다.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이 3년 됐지만,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다 보니 적은 물량에도 가격이 급등락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Q. 그렇다면 향우 미래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보는가.

김. 탄소배출권이라는 특별한 미래의 자산에 대해서 석탄·석유 등 화석 연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교토의정서(1997년) 채택 이후 도입된 탄소배출권 거래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대두된 블록체인을 접목시킨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탄소배출량은 320억톤에 달하며, 거래 규모는 약 800조원에 달한다. 세계은행은 2020년에는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이 4000조원(3조 5000억달러)에 이르러 석유시장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에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

 

Q. 아직 한국은 탄소배출권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은데 미래 성장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김. 탄소배출 규제는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로 지구 온난화가 가속되는 데에 주요 국가들이 합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점차 줄이도록 의무화한 교토의정서가 1997년 채택되면서 본격화됐다. 

교토의정서에 합의한 국가들은 자국에 배정된 탄소배출량 만큼만 탄소를 배출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업체간 탄소배출권을 사고 파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는 현재 약 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1위 탄소배출국가인 중국의 경우 자국 내 7개의 탄소배출 거래소가 만들어졌으며, 그와 관련된 블록체인 산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관심있게 주목되는 산업이다.

현재 국내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은 미미한 규모지만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본다.

■김재덕 환경감시군민운동본부 전국조직 부총재 프로필

현)대한민국베트남 평화교류사업단 대표

현)SAKA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 본부장

현)성균관 전국유림총연합 본부장

현)KNS뉴스통신 전국특별취재본부장/강원총괄본부장

현)로컬(LOCAL)세계 강원지사장

현)2018 "한경국제부동산박람회" 유치위원

현)한국노동총연맹 전국연합건설노동조합 강원지부장

현)국민권익위원회 부정부패방지 국민운동총연합중앙회 상임위원

현)세계부동산연맹 한국대표부 한국부동산연합회 아시아지역 베트남대사

현)국가유공자공법단체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베트남 해외회 총괄본부장 겸 후원 회장

현)국가유공자단체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특수사업본부장(자문위원 서울.경기.강원)

전)WMU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사무총장

전)2018평창동계올림픽서포터즈 총괄본부장

전)2018평창동계올림픽 강원미디어쎈터 기자

전)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평창군)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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