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협회 찾아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10일 대전산업단지협회를 찾아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조속 추진’ ‘입주제한업종 완화’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덕구 대화로 대전산업단지협회(회장 김종민)를 방문해 입주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종민 대전산업단지연합회장은 “산업단지 재생사업 기반시설공사가 당초 계획 2020년에서 2021년으로 연기됐다”며 “산단 내 주차장 협소로 도로변 이중주차 등 불편을 겪고 있다.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칭)한샘대교 완공 후 원촌교 방향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산단 내 도로를 천변고속화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재생사업으로 다수의 업종제한으로 입주 제한 및 확장에 제한을 받고 있다면서 ‘입주제한업종 완화’를 요청했다.
박 후보는 “대전산업단지는 대전 경제성장의 상징”이라며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의 고민과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 시장에 당선되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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