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작가 4년만에 새 소설 출간
[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한복입은 남자' 이상훈 작가가 4년만에 새로운 소설 '제명공주‘를 출간했다.
‘제명공주’는 이상훈 작가가 10년간의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4년간의 집필을 통해 가슴속에 묻어둔 얘기를 펼친 소설이다.
이 작가는 “방송피디와 영화감독을 겸하면서, 항상 새로운 작품을 만드느라 시간에 쫒기며 작품을 만들었는데, 제명공주 집필 시간 만큼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듬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개봉할 때처럼 설레인다. 독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첫 번째 소설 ‘한복입은 남자’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진입했기에 두 번째 소설 '제명공주' 출간 될 수 있었다며 독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잃어버린 백제의 역사를 일본에서 찾았다. 일본의 천황이 된 백제공주 ‘제명공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설 ‘제명공주‘는 백제의 공주로 일본 천황의 자리에 오른 제명공주에 둘러쌓인 미스터리를 풀어낸 이야기이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