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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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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 개최
  • 김선영 기자
  • 승인 2018.05.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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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KNS뉴스통신=김선영 기자] 서울YWCA는 오는 12일(토)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여러 체험 부스(페이스페인팅, 수묵화 부채 만들기, 퍼스널 컬러진단, 풍선아트)와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진다.

또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YWCA 유권자 선언‘ 시민발언대도 준비된다. 시민이 직접 나서 ‘성평등’, ‘탈핵’ 매니페스토 운동을 벌이며 관련 정책을 내놓은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서울YWCA,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는 여성과 남성, 어린이와 어르신, 가족, 친구와 함께 또는 혼자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며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올해는 특별히 여성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작됐다. 행사가 끝난 뒤 티셔츠를 기증하면 탄자니아·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YWCA 명동 본부와 6개 지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김선영 기자 ksy35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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