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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노동친화적인 대덕구, 공공에서 먼저 시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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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노동친화적인 대덕구, 공공에서 먼저 시작해야”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4.30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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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의 ‘사회적대화’, 대덕구형 생활임금 통해

더민주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사진=박정현 후보 사무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박정현 더민주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대덕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 사회적대화 테이블 개설, 대덕구형 생활임금 등 노동자 삶의 질 높이기를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노동권은 국민의 기본권 중 생존과 연관된 중요한 권리이므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반드시 보장해야 할 권리”라며“대덕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있어 노동자들의 근로환경에 대한 공공의 관심과 개입이 절실하지만, 대부분 정부나 기업중심으로 의사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어 환경과 안전사고, 지역공동체의 파괴를 가져온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산단을 비롯 대덕구 노동환경과 정책을 지역이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며“공공 주도의 사회적대화를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을 지역사회가 스스로 만들어 가고, 더 좋은 일자리와 생활임금 등을 통해 노동자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예비후보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떠나는 대덕구가 아닌 더 좋은 일자리와 노동환경을 찾아 돌아오는 노동친화적인 대덕구를 만들겠다”며 “노․사․민․정이 서로 머리를 맞댈 수 있는 거버넌스를 만들고 저임금 생계형 일자리가 아닌 대덕형 생활임금이 보장되는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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