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예원 기자] 지난 21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故 김계수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계수나무' 대상(大賞) 시상 및 장학금 전달식’이 MC 오혜성, 이경화 아나운서 진행으로 개최됐다.
계수나무장학회(회장 김상천)는 한국 근대사의 지성(知性)인 김계수 선생의 업적을 기려 만든 법인체이다.
이날 계수나무 대상에는 영화배우 김국현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중ㆍ고교생 1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 부총재인 김상천 계수나무장학회장은 “故 김계수 선생은 평소 가정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다”면서, “예의 바른 사람, 겸손한 사람, 화합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 선생의 뜻을 따르는 장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법인 제6대 이사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신임 이사장에는 김국현씨가 선임됐다.
한국영화배우협회는 1953년 전택이 선생이 주도한 ‘영화 연기연구회’가 모체이며, 2003년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협회는 배우 강신성일씨가 초대 이사장을 맡은 바 있는 국내 유력 영화인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천 계수나무장학회장, 김국현 이사장, 대한민국무예단체장협의회 최종표 회장, 탤런트겸 언로 배우 김희라, 이해룡, 뮤지컬배우 박혜미, 배우 독고영재씨 등 영화계 주요 인사와 사회 각계 요인,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3부에서는 가수 김상희, 가수 전용록, 가수 한서경등 화려한 축하공연 펄쳐졌다
남예원 기자 km6854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