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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장애인 119신고요령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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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소방서, 장애인 119신고요령 교육 실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8.02.02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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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순소방서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남 화순소방서는 오늘(2일) 하늘사랑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기도폐쇄처치법 등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교육으로 학습 효과를 높였다.

화순소방서(서장 김도연)에 따르면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장애인들에게 유용한 119 다매체 신고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화재, 구조, 구급 및 각종 재난에 대한 신고경로를 다양하게 구축한 서비스이다.

전화로 신고가 불가능한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신고자의 상황에 따라 문자(SMS)에 의한 119 신고 - 음성통화가 안 터지거나(엘리베이터 갇힘 등), 언어장애 등이 있는 경우 119신고 앱(App) 실행에 의한 신고 - 재난유형(화재/구조/구급)에 맞게 선택하여 메시지 입력 후 전송하게 되면 GPS 정보를 상황실에서 볼 수 있어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 가능, 영상통화에 의한 119신고 - 청각장애인이 수화 또는 글씨를 적어서 화면에 비추는 등 음성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신고 가능, 웹(Web) 신고에 의한 119 신고 - 인터넷에서 119안전신고센터로 접속 후 신고하는 방법이 있다.

화순소방서 교육담당자는“119다매체 신고 서비스의 활용가치가 높은 반면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다양한 상황에서 이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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