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달 31일 전라남도과학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청렴연구동아리‘늘푸름’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청렴 연구동아리인‘늘푸름’은 감사관실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학교에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교육자료 제작, 교육현장 중심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등 청렴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늘푸름’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청렴향상 시책 및 아이디어 발굴, 제도개선 및 관행적인 부조리 개선, 지역사회 봉사활동, 청렴홍보 캠페인, 청렴문화 탐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게 된다.

회원들은 이날 “청렴을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청렴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평소 업무 추진 시 청렴을 실천하자”고 결의했다.

김용찬 감사관은 “청렴은 어렵고 큰 일이 아니라 자신이 맡은 일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다”며 “활발한 활동으로 청렴하고 공정한 전남교육 풍토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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