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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 대학로 활성화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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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 대학로 활성화 사업 공모
  • 정광훈 기자
  • 승인 2018.02.02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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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놀이 문화와 함께 청춘문화거리로 변신
사진=순천시

[KNS뉴스통신=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로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2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2017 대학로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한 별별공간을 이용하여 상인과 주민, 대학생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모자격은 순천시에 주소를 둔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비영리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야는 별별공간과 순천대학로에서 실행 가능한 소규모 문화행사, 골목축제, 동아리 전시․공연, 체험 프로그램, 프리마켓, 점포이벤트 등이다.

지원금액은 각 사업당 500만원 내외이며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시민소통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순천시는 지난해 3월부터 문화예술․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으며 ▴안녕, 순천대학로 ▴마켓실험실 ▴모두의작업장 ▴낭만상영관 ▴명랑잔치소 ▴뒹굴뒹굴놀이터 ▴쉬엄쉬엄휴게소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별별공간 7곳을 조성했으며, 특히 대학로 거점공간 액션스테이션은 오는 5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한 공간으로 대학로만의 문화와 지역 상권이 동시에 활성화되길 바란다” 며 “상인과 학생, 주민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활기 넘치는 대학로로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광훈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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