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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준공식 열고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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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송림푸드 ‘제3공장’ 준공식 열고 본격 가동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1.27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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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류 등 연간 생산량 총 1만 톤으로 증가, HMR 소스 시장 공략 등 미래 먹거리 지속 개발
완공된 송림푸드 제3공장 외관 <사진=CJ프레시웨이>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CJ프레시웨이 미래 먹거리 개발의 한 축이 완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송림푸드 ‘제3공장’을 통해 소스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아가 HMR, 반조리식 등에 기반한 사업 스펙트럼 확장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다”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송림푸드 ‘제3공장’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송림푸드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지난25일 문종석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6년 말 인수한 소스류 및 조미식품 전문기업 송림푸드의 ‘제3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송림푸드 제3공장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700여 평 규모로 약 50억 원이 투자된 신축 공장이다. 제3공장 준공으로 송림푸드는 기존 소스 생산 프로세스 이식은 물론, HMR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각종 소스와 죽류, 분말, 시즈닝, 엑기스류의 생산과 배합 설비는 물론 VD(Vacuum Dryer, 진공건조)실, 외식(프랜차이즈) 전용 제품 소포장 라인, 계량실, 미생물실험실, 품질검사실 등을 추가로 증설했다.

송림푸드는 특히 이번 제3공장 증설을 통해 음식의 맛을 좌우하며, 식품산업의 반도체로 불리는 소스 시장에서 ‘다품종 소량 생산’이라는 차별화된 제조 경쟁력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업체들의 다양한 요구를 소스 빅데이터로 연계, 역동적인 R&D 활동으로 보다 다양한 소스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된다.

CJ프레시웨이 송림소스사업팀 관계자는 “제3공장이 증설되고 제품 생산이 본격화되면서 송림푸드의 연간 생산량이 약 두 배 가량 늘어나 총 1만 톤에 이르게 됐다. 기존 프랜차이즈 경로뿐만 아니라 HMR 소스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전략과 제품 개발로 장기적인 매출 확대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송림푸드 효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 소스 경쟁력을 앞세워 ‘상해 식품박람회(FHC CHINA 2017)’에서 떡볶이 소스와 각종 장류 등 한국 소스의 맛과 우수성을 알려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송림푸드는 지난 2012년 제2공장 준공 이후 소스류와 즉석조리식품 분야에서 식약처 HACCP 인증과 함께 최근까지 UHT(초고온살균) 설비와 레토르트 설비, 다양한 포장 설비까지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증설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편집자 주: 본 기사는 관련업체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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