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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서울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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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산업, 서울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수주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1.2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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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수방 체계 구축에 따른 총 연장 1,162m의 터널 건설(TBM공법 884m 적용)
2018년 첫 건설공사 수주! 수주 금액 325억원 규모(호반건설산업 51%)

 

자동화 된 터널 굴착기<사진=호반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호반건설산업(대표이사 사장 최승남)은 서울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는 집중호우 시 강남역 일대 침수 취약 지역의 종합배수개선대책을 위한 공사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발주했다.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하게 된다. 수주 금액은 325억원 규모(호반건설산업 51%)고, 2018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터널 공사 수주에는 호반건설산업의 TBM(Tunnel Boring Machine)공법 적용이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TBM(Tunnel Boring Machine)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 된 기계를 말한다. TBM공법은 터널 굴착부터 굴착 토사 배출, 보강 등 터널 시공 전과정이 기계화 및 자동화된 공정이다. 특히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인접 지역에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주요 공공시설도 위치해 소음‧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터널공법이 요구된다.

또한, 기존 지하철 3호선과 근접해 시공되므로 원지반 이완 및 인접 구조물에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TBM공법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호반건설산업 인프라사업팀 관계자는 “TBM공법은 재래식 발파 공법과 달리 소음‧진동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으로, 유럽 뿐 아니라 중국, 일본, 싱가폴 등에서도 도심지 교통터널 공사에 TBM공법을 적용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안전, 환경, 시민 편의 등을 고려해 향후 GTX, 지하철 등의 교통 터널 공사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편집자 주: 본 기사는 관련업체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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