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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비주거시설‘제로에너지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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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국내 최초 비주거시설‘제로에너지인증’ 획득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1.22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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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에너지절감 로드맵에 발맞추어,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 수행
판교제2테크노밸리기업지원허브조감도<사진=포스코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시공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가 비주거시설로는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19일 획득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의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에 대해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한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입주하는 창업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입주하는 혁신기술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입주하는 ICT문화융합존 등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 공공 업무시설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1,472억원으로 외기냉방 공조시스템 및 고효율 LED 조명이 적용되었으며, 단열성능 강화 및 냉방부하 절감 등 다수의 첨단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이밖에 옥상 및 아트리움 상부에 태양광을 설치하여 전력을 생산하고, 지열 및 연료전지를 적용하여 열원을 공급하며,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을 통해 효율적인 전력사용을 도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에 필요한 항목인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에너지자립률 20%이상,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모두 적용하여 제로 에너지건축물을 구현했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지난 2013년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친환경, 에너지저감형 건축물인 ’포스코 그린빌딩’을  건립한 바 있다.

이 빌딩에는 106가지의 친환경기술 및 포스코 그룹사의 고유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와 같은 고품질 에너지자립형 건축물 실증의 밑거름이 됐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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