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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전문구강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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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전문구강센터 유치
  • 김진열 기자
  • 승인 2011.01.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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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권역 39만 장애인에게 전문 구강의료서비스 제공

부산시는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장애인구강센터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뇌병변장애인 등의 경우 신체적 떨림 현상으로 평소에 구강관리가 어렵고, 간단한 치과처치를 위해서도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등 특별한 진료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담당하는 의료인력 역시 장애인의 특성과 치아건강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나, 정작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전담할 전문병원이 없어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전담할 전문병원을 전국 9개 권역에 구축하기로 하고, 금년도에 2개소의 장애인구강센터 설치희망자를 전국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장애인을 위한 진료센터를 서구 아미동 소재 부산대학교병원에 신축키로 하고 공모절차에 참여한 결과 장애인구강센터 유치에 성공하였다.

이번에 신축하게 될 부산·울산·경남권역의 장애인구강센터는 2011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3,94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국비 1,250, 시비 1,250, 부산대학교병원 1,444백만 원)하여 신축할 계획으로, 구강진료센터에는 장애인용 치과유닛을 포함해 초음파 치석제거기, 전신마취기, 미세수술현미경 등 첨단의 의료장비가 도입되고, 전문인력 29명이 배치되어 부산·울산·경남 권역 39만 장애인에게 전문구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본 센터가 설치되면, 중증장애인에 대한 진료와 함께 장애인구강관리프로그램 운영, 장애인진료 전문인력 양성, 보호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장애인구강관리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중증장애인의 구강관리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는 본 센터의 유치와 함께 부산지역암센터, 호흡기전문 질환센터, 외상전문치료센터, 부산·울산·경남권역 심뇌혈관센터의 운영 등으로 수도권에 대칭되는 동남권 중추도시로서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김진열 기자 kdh7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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