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뉴스통신=최희영 선임 기자] 요즘 같은 전국 1일 생활권 시대에 KTX를 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한다,
공공기관인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에는 입석할인, 경로할인 등의 할인제도가 있다.
그런데, 젊은이도 2시간동안 통로에서 서서 기차여행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60∽70대 노인들이 KTX 입석으로 이용하는 것은 표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이다.
좀 더 빠른 시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KTX입석을 이용하는데, 입석 손님에 대한 배려는 출입구 쪽 벽면에 붙은 접이식 의자 2개뿐이다.
입석표 승객들은 좁은 통로에서 다른 손님이 앉아 있는 의자에 한 부분에 기대거나, 맨바닥에 주저앉아 가야 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이동판매 카트가 들어오면 한바탕 전투를 치러야한다.
코레일에 건의한다. 접이식 의자 2∽3개라도 연결통로에 비치해 주시면 승객들의 불편이 조금은 줄지 않을까?
첨단기술로 운행되는 고급 기차 KTX의 품격을 지킬 뿐만 아니라 KTX 입석 이용객의 불만 가득한 목소리는 수그러들지 않을까 싶다.
최희영 선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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