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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시민오케스트라 무료 연주회,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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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시민오케스트라 무료 연주회, 10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최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12.0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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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태 지휘, 피아니스트 유소선,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 소프라노 김선희 출연

[KNS뉴스통신=김혜성 기자, 장선희 기자] ACC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가 10(월)일 17시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ACC시민오케스트라는 현실의 무게에 눌려 음악에 대한 꿈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ACC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올해는 지난 7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시민단원들이 연습을 거쳐 ACC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Light Cavalry Overture 경기병 서곡(F. Suppe), Symphony No.8 in B minor 'Unfinished' 미완성 교향곡 Ⅰ. Allegro moderato(F. Schubert),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so Op.28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ndate(malinconico) - Allegro ma non troppo(Saint-Saens) 협연 Violin 이종만, Jazz Suite No.2 'Waltz II' 재즈모음곡 중 왈츠 2번(D. Shostakovich), Opera 'I Vespri Siciliani' 中 Merce, dilette amiche(G. Verdi) ‘고맙습니다, 여러분’ Soprano 김선희, Oh Holy Night 오 거룩한 밤(R. Adam), L'Arlésienne Suite No. 2 아를르의 여인 모음곡 2번(G. Bizet) Ⅰ. Pastorale. Andante sostenuto assai Ⅱ. Intermezzo. Andante moderato ma con moto Ⅲ. Menuet. Andantino quasi Allegretto Ⅳ. Farandole. Allegro deciso - Allegro vivo e deciso 등이다.

지휘자 정월태

이번 공연의 지휘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월태 지휘자가 맡았다. 그는 카라얀, 아바도, 주빈 메타, 시노폴리 등 세계 최고 지휘자들을 배출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에서 위대한 선배들의 찬란한 음악적 전통을 이어 받으며 1992~2001년 까지 거장 L. Hager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또한 이탈리아 시에나 키지아나 아카데미에서 거장 정명훈에게 지휘를 사사하였다.

피아니스트 유소선

피아노는 유소선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그녀는 서원대학교 음악학부 기악과 피아노 졸업, 청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음악교육)을 졸업했다. 빈 국립음대 페터 바르차바 마스터 클래스 수료,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음악연수 및 마스터 클래스수료, 제16회 피아노 심포지엄·2006 이원 뮤직페스티발 수료, 이옥희교수 제자발표회 피아노 독주 및 듀오등 다수 연주 경력이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 박사과정 재학중인 그녀는 피아노 앙상블 '다카포', 충북교사국악회 ‘소리마루’공연, 제27회 직장선교회예술제 반주, 세 자매 피아니스트(유소선, 유혜선, 유애진)의 '아름다운 동행', 전남 고흥군 소록도 국립병원 내 북성교회 '성탄축하 음악회', 음성 꽃동네 천사의 집 ‘세 자매 피아니스트 아름다운 동행 3번째 이야기’ 등 다수의 선행과 음악 봉사활동을 해온바 있다. 또한 이러한 선행으로 지난 11월 '장애인먼저실천 특별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종만

또한 함께 협연하는 이종만 바이올리니스트는 2010년 독일 Hagen 시립 오페라 극장(Philharminisches Orchester Hagen) 악장으로 발탁되어 전문 연주자의 길을 열었다. 그 외에도 재독 코리안 심포니 수석멤버와 독일 크로스챔버 오케스트라 멤버 역임, 독일 Duesseldorf Symphony와 Cologn Chamber orchestra 객원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가지던 중 2011년 공개채용을 통해 광주시립교향악단 악장으로 위촉되어 귀국한 재원이다.

그는 현재 광주시향 악장 및 전남대학교 겸임교수, 앙상블 우노아니모 리더, 에라토 앙상블 멤버, 크로스챔버 오케스트라 멤버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김선희

이밖에도 소프라노 김선희가 출연한다. 그녀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졸업, 이태리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베르첼리 G.B. Viotti 최고연주가 과정졸업, 한세대학교 음악학(D.M.A ) 박사학위를 취득, F. Schubert 국제콩쿨, Rodi 국제콩쿨에서 2위입상, 독창회 30회 (LA,일본,이태리,독일,한국), 노벨 평화상 정상회의독창자로, 일본센다이시 초청연주와 중국 북경 상해 국제음악제에 출연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현재 전남대, 조선대, 한세대 외래교수 이다.

‘장롱 속 악기를 꺼내드립니다’라는 주제의 생활예술프로젝트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인터넷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선착순 좌석 교환을 하면 된다.

김혜성 기자 knstv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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