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대한민국학생기자단=박수민 기자] 지난 11월 18일 울산 우신고등학교가 경주에서 인문학탐방과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시했다.
우신고등학교에서는 경주동궁원, 대중음악박물관, 세계문화엑스포공원 등 경주의 각지를 방문해 친구들 또는 선생님들과의 추억을 쌓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주동궁원(경주버드파크)의 건축물은 신라 문무 대왕때 조성된 인공 연못인 동궁관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으로 학생들은 동식물체험관, 전시체험관, 야외체험관 등에서 여러 종류의 새들 뿐만아니라 식물과 동물을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큰 새장에 직접 들어가 새를 만지고 먹이를 주는 등의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으며 경주동궁원이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꼽기도 했다.
대중음악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케이팝의 역사에 대해서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고등학생들이 태어나기 전의 음악을 접하고 LP판으로 직접 노래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큰 흥미를, 교사에게는 어린시절을 회상하게 했다.
지하에서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노래자랑으로 고득점을 얻은 참가자에게는 작은 선물을 주는 등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우신고는 1학기에도 위와 같은 행사를 부산에서 진행했으며, 지난 11월 4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역사 문학 탐방을 실시하는 등 경주, 부산, 통영으로 매 해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활동을 했다.
대한민국학생기자단 울산 우신고 박수민 기자 psm41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