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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과 반려동물의 축제...‘강아지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첫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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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인과 반려동물의 축제...‘강아지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첫 행사 개최
  • 서혜정 기자
  • 승인 2017.11.10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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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복지와 애견인 친목교류 위한 문화행사로 반응 뜨거워
반려견의 복지와 애견인들의 교류모임 목적으로 기획한 ‘강행시’

[KNS뉴스통신=정차원 기자] 온라인 신문사 뉴스채널은 지난달 22일 반려견 복지와 애견인들의 친목교류를 위한 문화행사 ‘강아지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하 강행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회·문화·교육·건강·지식 분야 전반을 아우르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온 뉴스채널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첫 회임에도 수백명의 신청자가 몰려 성공적 출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뉴스채널 관계자는 “최근 핵가족화가 절정에 이른 추세와 더불어 애완견이나 고양이 등, 가정에서 기르는 동물들에 관한 다양한 사회적 시설들과 콘텐츠가 활발하게 생성되고 있다”며 “펫펨족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자신의 반려견에게 더 좋은 환경과 안전한 먹이를 신경 쓰며 되도록 많은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의 복지와 성숙한 애견문화 창출에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애견카페 겸 호텔 ‘독특하개’에서 진행된 이번 ‘강행시’ 첫 행사는 마사지교실부터 여러 견주와 반려견들이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개별 모임시간과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또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행복해지는 힐링강의와 애견 관련 각종 선물들을 획득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들이 펼쳐져 그 풍성함을 더했다.

반려견의 복지와 애견인들의 교류모임 목적으로 기획한 ‘강행시’

 

우선 마사지교실 시간에는 이번 행사가 열린 애견카페 겸 호텔 ‘독특하개’ 김태진 대표의 시범으로 애견들의 신체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마사지법을 선보였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견공들이 각자의 장기를 뽐내며 게임에서 실력을 발휘하자 행사장과 참여자들은 이내 화기애애한 열기를 띠었다.

‘강아지 모델 콘테스트’를 콘셉트로 한 포토타임에는 여러 소품과 액세서리를 이용해 한껏 꾸민 견공들이 당장 모델 데뷔를 해도 손색없을 만한 자태를 뽐내며 연신 카메라 플래시를 받았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은 SNS에 올라가고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견공과 견주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진 힐링 강의시간에는 애견행동전문가의 주재로 견주들이 오해하거나 놓치기 쉬운 반려견들의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반려견을 키운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부터 여러 마리의 반려견을 두고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 자신의 반려견을 조금 더 세심하게 살피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반응이었다.

또 이번 ‘강행시’ 행사에는 많은 애견관련 업체들이 행사 취지에 공감해 도움과 참여를 해주었다. 장소를 제공한 애견카페 겸 호텔 ‘독특하개’를 비롯해 아크피앤씨(이퀄리브리오), 펫치스튜디오, 애프터투 등에서 각종 애견 간식 및 애견용품들을 후원해 뜻깊은 행사에 정을 더했다.

뉴스채널 관계자는 “아직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신청자들이 많이 계신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첫 행사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강행시’가 장차 애견인들과 반려견들의 대표적 친목교류 모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강행시’에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서혜정 기자 hjka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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