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민주당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이 26일 오후 2시 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 체육관에서 ‘장병완의 나라살림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원칙과 균형, 그리고 배려’라는 부제목의 ‘장병완의 나라살림이야기’는 장 의원이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나라살림을 책임지는 기획예산처 장관에 오르기까지 30여 년 동안의 예산인생이야기와 청년시절,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삶의 궤적을 1부 동행, 2부 사랑, 3부 청춘, 4부 행복으로 나눠 담았다.

특히 장 의원은 이번 책을 통해 5·18기념재단 지원 사업비와 얽힌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비롯해 반기문 UN사무총장 만들기 프로젝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주분원 탄생 비화, 광주 새 야구장 국비확보 배경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또 이날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북 토크’ 형식으로 진행돼 장 의원과 참여자들 사이에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장 의원은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자전적 책을 출판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이 책에 담은 내용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용기를 냈다”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시금 지역민과 국민을 위한 일꾼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구인 광주 남구에서 출판기념회를 먼저 개최한 장 의원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2차 출판기념회를 연다.
 

 

 

기범석 기자 kb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