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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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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1.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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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이국철 리스트 등 MB정부 비리 고발 등 인정 받아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목포)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 박지원 전 원내대표
지난해 NGO 모니터단이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이래 12년 만에 처음으로 현역 원내대표로서 우수의원에 선정됐던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올해도 법사위 국정감사를 통해 부산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했다.

특히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현 정권 실세들 간의 관계를 파헤치며 ‘이명박 정부의 권력형 로비게이트’로 규정하고, 이국철 SLS회장과 만나 대통령 친인척 측근비리를 고발하며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말로 이명박 정부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사법부의 공정한 재판을 끊임없이 촉구하면서 한명숙 전 총리의 무죄를 이끌어내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을 맡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사)바른사회 밝은시민연합(상임대표 이기후)이 선정하는 제18대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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