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생자치연합동아리 ‘너나들이’
[KNS뉴스통신=대한민국학생기자단 우자미 기자] 서로 ‘너’, ‘나’ 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뜻하는 ‘너나들이’는 서산시 학생자치연합동아리 이름으로 2015년 11월에 만들어진 단체이다.
지난 9월 8일 서산시 교육청에서는 서산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20명, 일반학생 8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생자치 첫 활동을 시작하였다.
충남네트워크협의회에서 공유해온 정보를 바탕으로 2학기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서를 나누며 신입부원 선출에 대한 회의를 하는 등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였다.
서산시 자치활동 연구회 신성원 교사(서산명지중)는 “너나들이 친구들이 계속해서 어떤 방향으로 자치적인 모임을 이어나갈지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처음 만나서 서먹서먹할 수도 있는 자리였는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너나들이 친구들이 이 모임을 통해 자치활동을 계속해 나가면서 한층 더 높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만들어 나갈 거 같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너나들이’는 오는 11월 서산시에서 청소년의 날 행사를 주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학생기자단 우자미기자 wkal3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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