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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강진방문의해 재조명받는 '사막의 농업 전도사'김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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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 TV]강진방문의해 재조명받는 '사막의 농업 전도사'김용복
  • 김혜성 기자
  • 승인 2017.08.3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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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래합창단 무궁화동산 준공식 초청 공연 영상 공개

[KNS뉴스통신=영상 박흥교 기자/글 김혜성 기자] 사단법인 소리나래합창단이 무궁화동산준공식 공연 영상을 공개했다.

무궁화동산은 영동농장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 회장이 조성한 공원이다. 김 명예 회장은 소년시절 부산의 미군부대에서 번 돈을 종자돈 삼아 중동 건설 붐이 일어났을 때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막에서 배추와 무를 길러 김치거리를 제공해 큰 돈을 벌었다. 이로인해 '사막의 농업 전도사'란 별명을 얻었다.  

또한 김 명예 회장은 전국에서 친환경 유기농업 1번지로 손꼽힌다. 김 명예회장은 사비 7억원을 들여 강진군 신전면 영동농장 내 바람이 가장 많이 부는 뒷동산 1만7520㎡(5300평) 부지에 소나무 500그루, 동백나무 200그루, 무궁화 5000그루 등을 심어 '월정나라 바람공원'(무궁화꽃 산책길 공원)을 조성했다

한편 영동농장은 농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1989년도에 용복장학재단 설립에 20억원, 2005년에는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 100억원, 2016년에는 월정어린이복지재단에 33억원을 환원하는 등 사회적 문화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김혜성 기자 master@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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