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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광주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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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광주 출판기념회 개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1.04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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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2시 전남대 대강당...‘목욕탕 이야기2’와 ‘지구생각’ 2권 출판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민주당 강기정 의원(광주북구갑·국토해양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이 의정활동 도중 틈틈이 쓴 글을 모은‘목욕탕 이야기2’, ‘지구생각’ 2권의 출판기념회를 5일(토) 오후 2시,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연다.

▲ 강기정 의원
이번 출판기념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기존의 출판기념회 진행방식과 달리 명사들을 초청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출판기념회의 진행은 MC 노정렬(서울대 출신·MBC 공채 7기·행정고시 합격)과 ‘나는꼼수다’ 진행자인 정봉주 전 의원이 맡아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판되는 두 권의 책 중 ‘목욕탕이야기 2’는 강기정 의원이 국회목욕탕에서 만난 의원들과의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다소 무겁게 다가올 수 있는 정치 이야기를 일상적인 이야기처럼 그렸다.

너무 닮거나 이름이 비슷한 의원들의 해프닝, 대정부질문이 있는 날 새벽 목욕탕을 찾은 의원들의 풍경, 목욕탕에서 조찬, 탈모 걱정으로 따로 샴푸를 두고 쓰는 의원 등 평화롭고 평등한 곳인 목욕탕에서 벌거벗은 의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로 18대 국회가 개원을 못한 채 민주당이 장외로 나갔던 상황, 미디어 법 문제로 국회가 아수라장이 되었던 모습 등 다소 무거운 정치적 사안들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지구생각’은 강기정 의원이 아들 지구와 대화하면서 서로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주고받는 재미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의정활동 7년 동안 아들 지구는 광주에서, 아빠 강 의원은 자취생으로 서로가 나눴던 짧은 대화와 통화기록을 통해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작고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지만 상대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동시에 시대를 고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아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 강기정 의원이 저서 '목욕탕 이야기 2'와 '지구생각' 앞표지.

(저자소개)
일기 쓰기를 통해 일상을 성찰하고 세상일의 옳고 그름을 점검한다. 더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 더 넓은 복지세상 만들기가 정치의 목적이다. 정직한 투쟁, 원칙 있는 조율을 정치의 방법으로 삼고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타고난 소탈함이, 여의도에서는 똑 부러진 소신이 특징으로 꼽힌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17대), 행정안전위원회(18대)를 거쳐 현재는 국토해양위원회 위원과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고 있다.

(저자약력)
전남 고흥군 금산 출생/ 금산중학교/ 광주 대동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전남대학교 삼민투 위원장/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제17․18대 국회의원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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