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모스크바=AFP) 러시아 정부가 수요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G20 정상회담에 앞서 추가적으로 가진 비공개 회의의 중요도를 줄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의와 관련해 '비밀'이나 '극비'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놀람이나 몰이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회의는 외교 채널에 의해 "공식적으로 수용"된 것이라고 러시아 TASS 통신을 통해 전했다.
백악관은 화요일 앞서 있었던 비공개 회의에 대한 미국 측 언론 보도를 확인했으며, 트럼프는 푸틴과의 저녁 회동에 대해 부적절한 일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인해 두 사람이 무엇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참석자는 누구였는지, 왜 회의에 대한 언급이 이전에는 없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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