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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獨 순방 보고·현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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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獨 순방 보고·현안 점검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7.07.1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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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무위원 수 첫 역전
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독일 순방 관련 보고·지시를 비롯해 부처별 현안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독일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했으며,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내 업무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이날 국무회의는 지난달 27일에 이어 문 대통령이 두 번째로 주재하는 자리로, 이번 국무회의에는 처음으로 새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이 전 정부가 임명한 국무위원보다 더 많이 참석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국무위원은 17개 행정 각부 장관과 국민안전처 장관을 포함해 총 18명이다.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국무위원 중 현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11명이고, 전 정부가 임명한 위원은 6명이다. 법무부 장관은 공석이다.

문 대통령은 회의를 통해 독일 공식방문과 G20 정상회의 참석 결과에 관해 설명하고 각 부처 장관들에게 후속조치를 지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부처별 현안과 과제를 챙기며 국정 방향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3건, 대통령령안 12건, 일반안건 2건, 즉석안건 1건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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