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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독일 방문 마치고 귀국…국정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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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독일 방문 마치고 귀국…국정상황 점검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7.07.10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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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일정 없이 인사문제 등 국내 현안 점검
           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4박6일간의 독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10일) 오전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외부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면서 순방기간 국정상황과 인사문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주재해온 수석·보좌관 회의 일정은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의 순방 기간에는 임종석 비서실장이 회의를 주재해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오전 독일 베를린에 도착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갖고, 베를린 쾨르버재단 초청 연설을 통해 ‘신(新) 한반도 평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7일 함부르크로 이동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비공개 리트리트 세션에서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도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G20 정상들의 공동 대응의지 표명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G20 정상회의를 전후로 메르켈 총리를 비롯해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모두 9명의 정상과 양자 정상회담을 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방미 일정에 이어 이번 독일 순방까지 모두 11일간에 걸친 외교 강행군을 마무리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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