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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는 준비된 서울시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박원순 후보 지원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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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후보는 준비된 서울시장"
이석형 전 함평군수, 박원순 후보 지원유세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0.19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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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야권단일후보인 박원순 후보의 요청으로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 지원연설에 나섰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박원순 후보는 준비된 서울시장"이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300여 명의 청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박원순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의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면서 지방자치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장학교를 개설 운영해 온 준비된 서울시장"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오세훈으로 이어지는 한나라당의 토건 전시행정에서 탈피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시민의 마음을 읽어주는 새로운 서울시장후보가 필요하다”며 박원순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이석형 전 군수는 26일은 서울 시민들의 소중한 선택이 곧 바로 희망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박원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지원 유세는 온라인 소셜네트워크(SNS) 선거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나비 날자'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 운동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고려해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군수는 이미 함평의 나비축제를 성공시킨 자치경영의 상징적 인물로 한 마리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나비효과'를 기대하는 박후보측의 입장에서는 가장 상징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원순 후보와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박원순 후보가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로 재직 중에 이석형 전 함평군수를 두 차례나 지방자치 아이콘으로 지칭해 초청강연을 부탁했을 정도로 돈독한 인연을 맺고 있으며, 이후 두 사람은 지방자치발전과 관련해 서로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해오며 새로운 자치경영의 창조적 리더십을 공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석형 전 함평군수는 다음 주에는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부산 동구청장 재·보궐선거 이해성 후보의 지원유세 요청에도 나설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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