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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4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200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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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4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200호 건립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0.1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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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광주시(시장 강운태)는 18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영구임대주택 1,200호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는 영구임대주택이 10개단지 1만 3,920호, 국민임대주택은 38개단지 2만 904호가 건설돼 있으나 입주대기 희망자만 8,900(영구 7,063, 국민 1,924)여 명에 이르는 상황에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특별 대책을 강구하라는 강운태 시장의 지시에 의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와 지속적인 협의결과 지난 13일 국비 683억 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분할해 지원받게 되는데, 광주시는 국비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임대주택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세부시행에 착수할 방침이다.

국토해양부에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 공급계획이 대부분 수도권 위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 이번 대책은 저소득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한 강운태 시장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앞으로 영구임대주택 건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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