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선희 기자] 최근 기존에 한복을 사랑하던 중년층들 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이 큰 인기를 끌며, 한복대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뿐만이 아니라 한국 젊은이들이 한복을 입고 고궁을 비롯한 서울 종로 인사동에서 사진촬영하는 모습, sns에 올리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을정도로 유행이 퍼져 나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시장에서 한복의 판매량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2016기준 연 24%에서 64%까지 한복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한다.
한 오픈마켓 관계자는 "블편함을 최소화하고 한복 특유의 고운 선과 다채로운 색감을 살린 한복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편안하며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한복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젊은층 여성들의 데일리룰으로도 활용되고 있을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러한 한복열기에 따라 청주에서 한복을 전문적으로 맞춤,대여해주는 '김진숙한복'의 인지도도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청주 중앙공원인근에 위치한 김진숙한복은 3대째 한복을 전문으로 가업을 이어오며 전국 기능올림픽 한복부분 금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아한 기품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한복맞춤전문업체로 한복대여까지 하고 있다.
김진숙 한복을 찾은 고객들은 "오랜전통의 신뢰도와 다양한 한복의 종류가 많다 보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친절한 서비스로 더욱 자주 찾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장선희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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