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학근 기자] 대구 달성에 위치한 서민경 메디요가&필라테스(원장 서민경)에서 노인요가아카데미 교육관장 상반기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초유의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2018년 이후 한국은 고령 사회에 본격적인 진입을 할 예정으로 2026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체계화 및 전문화된 내용을 가지고 노인요가동작을 가르치는 노인요가강사(실버요가강사)이다.
이날 열린 상반기 연수에서는 온몸을 깨워주는 빠완묵타 수련, 실버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방법, 고령화 사회와 노인의 이해에 관한 교육과 토론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빠완묵타아사나에서는 뇌의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을 비롯한 치매 예방 운동까지 다양한 내용을 가진 수업이 선보였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 과정에 참석한 노인요가 교육 관장들은 노인의 입장에서 경험을 한 연수 과정을 통해 노인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교육 현장에서 노인요가지도자(실버요가지도자)로서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함께 습득할 수 있었다.
서민경 원장은 “1박 2일 동안 함께 모인 관장님들과 다 함께 실버가 되어 노인요가동작을 통한 노인요가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부모님을 한 번 더 헤아려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부모님 이야기에 울컥했던 순간들과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 그리고 치매에 관한 심도 깊은 의견을 서로 주고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연수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실버요가아카데미 교육관장 연수에는 김민정메디플라이&요가(경기남양주), 대구서민경메디요가&필라테스(대구달성군), 정경아메디요가(대구달서구), 손예섬메디요가(경북구미), 요가인디아(경남고성), 요가인더스&MPA필라테스(경남김해), 몸사랑요가필라테스(경남진주), 수정요가(경남울산), 정정희메디요가(경남울산), 메디플라잉&필라테스(부산남구), 밸런싱요가&스피닝(제주), 안경화메디요가(경남진해)등이 참석을 했다.
임학근 기자 yhkmad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