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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지구, 달을 만났을 때…대조기 맞은 소래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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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지구, 달을 만났을 때…대조기 맞은 소래포구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6.11.1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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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대조기를 맞은 소래포구 어시장 모습. <사진=박근원 기자>

[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달의 타원형 공전으로 일년 가운데 지구와 가장 가까이 접근하며 발생하는 바닷물 만조 상황인 대조기, 이로 인해 인천 소래 어시장에는 바닷물이 넘쳐 올랐다.

소래 어시장에는 약 50여개의 좌판이 깔리며 소래항으로 들어오는 어선들에서 경매된 신선한 어류와 젓갈을 판매하는 곳으로 수도권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이러한 시장에 어제(16일) 저녁 6시경을 전후해 대조기가 들며 바닷물이 넘쳐 순식간에 장사는 폐장을 맞았지만 이를 보러온 관광객들은 보기 드문 모습에 또 다른 추억과 기억을 갖고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돌아갔다.

이날 장사를 접은 어시장의 한 관계자는 “다음부터는 이렇게 대조기로 장사를 못하는 시기를 맞아 오히려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특별 이벤트로 마케팅을 펼치면 좋겠다”며 “오늘 그냥 돌아가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주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조기가 끝났지만 약 일주일 뒤에 다가오는 백중사리에는 어느 정도 물이 넘칠지 어시장 사람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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