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초청...제2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문화특구 조성 약속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은 31일 오후 1시 50분부터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구민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강시장의 이번 방문은 서구청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진행은 민선5기 1년 시정성과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한 후 지난 1년 광주시정을 이끈 소회 등을 밝히고 서구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진행됐다.
이날 서구민들은 풍암호수~금당산간 육교가설, 상무시민공원 인공암벽장 시설보수, 전평제 근린공원 환경정비사업상무시민공원내 호수 수질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서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가운데,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디자인비엔날레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대비하여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절·질서·청결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시장은 서구지역이 광주시의 중심지역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제2의 컨벤션센터 건립 및 공군 탄약고 이설 문제와 함께 전남 종축장 부지에 교육문화특구를 건립할 계획이며 1천석 규모의 시립도서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해 광주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광주시정이 일정 고도에 진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이럴때 일수록 모두가 하나 되고 역량과 지혜를 모으면 분명히 멋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으며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밝히고 서구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한뜻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