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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북구시민과 대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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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북구시민과 대화 펼쳐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8.31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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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초청...주민 건의사항 등 긍정적 검토 약속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강운태 광주시장은 30일 오후 2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북구 주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구민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강시장의 이번 방문은 북구청 초청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진행은 민선5기 1년 시정성과 및 향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을 한 후 지난 1년 광주시정을 이끈 소회 등을 밝히고 북구 주민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진행됐다.

이날 북구민들은 우산수영장 건립 사업비중 2011년도 소요사업비 미확보액 10억원 지원, 문흥지구에서 자연과학고까지 도로 개설, 운암1동 노인복지회관 건립, 문화동 시화마을입구 도로개설, 살레지오고 진입도로 확장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시장은 북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가운데,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디자인비엔날레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대비하여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친절·질서·청결 시민의식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북구는 전남대학교에서 시작한 5·18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정신으로 빛나고 있으며 첨단과학산업의 요람이자 앞으로 광주발전의 대부분이 북구에서 이루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북구(광주과학기술원)에서 추진되며 북구는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광주비엔날레, 디자인비엔날레)의 중심지이자 광주공동체의 축으로 북구가 잘 되어야 광주가 잘된다고 언급하면서, 명품야구장 건설, 광주역 존치와 KTX가 들어오도록 관계기관 등과 협의중 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민선5기 2년차를 맞이해 광주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며 일정 고도에 진입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모두가 하나 되고 역량과 지혜를 모으면 분명히 멋있는 도시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밝히고 북구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해서 한뜻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자치구 초청 시민과의 대화를 서구(8.31), 광산구(9.1)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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