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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 야구게임 '스트라이크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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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스크린 야구게임 '스트라이크존' 출시
  • 김형중 기자
  • 승인 2015.12.28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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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말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출시...스크린서 날아오는 볼을 타격 기본

[KNS뉴스통신=김형중 기자]  골프존이 스크린 야구 게임을 선보인다.

28일 골프존에 따르면 스크린야구 시뮬레이터 '스트라이크존'을 내년 1월 말 출시한다.

스트라이크존은 정면에 설치된 스크린에서 날아오는 볼을 타격하는 것이 기본 경기 방식이다.

자동 피칭 슬라이더를 통해 투구 동작 후 공이 손에서 떠난 시점에 맞춰 정면에 설치된 게이트가 열리고 볼이 실제로 날라오게 된다.

이용자는 미리 준비된 야구 장비를 착용하고 타석으로 날아오는 볼을 치면 센서가 볼의 움직임을 처리해 타격을 판정하게 된다.

상대팀은 대기석에서 투구 방식을 직접 조작해 볼배합(높낮이)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존은 실제 야구장 현장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야구장을 재현했고, 경기 중계와 응원, 효과음 등 풍부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살렸다. 또 스크린 골프를 통해 축적된 센서기술을 탑재, 정확하게 볼을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모바일을 이용한 온·오프라인 연동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개인 기록을 관리할 수 있다.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야구팬들의 요구에 맞춰 스크린야구 사업에 도전에 나선다"며 "현재 2.5조원 규모로 성장한 스크린 골프 산업에 이어 스크린 야구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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