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경기불황에 따른 소자본 자영업자의 폐업률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폐업자 및 폐업 예정자 21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취업 연계의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폐업 또는 폐업 예정 자영업자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소통에 필요한 경청과 설득, 강점 분석으로 핵심 역량 갖기, 내일을 찾는 새로운 시각 갖기, 어려움을 극복하는 긍정적 리더십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현직 자영업자는 사업정리 절차, 세무 신고 대행, 폐업시 절세 방법 안내 등 안정적인 폐업을 위하여 사업정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과 연계해 교육 수료자에게는 취업 훈련 및 취업 알선까지 취업을 위한 토탈 지원이 이뤄진다.
금철수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창업과 폐업을 반복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 취업 및 전직 희망 자영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서민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실업률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