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흡연과 음주, 운동 횟수, 영양지수, 위생 상태, 의료 기관 이용 횟수 등 총 18개 부문에서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방침으로 선발된 조사원들이 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집계된 결과는 향후 새롭게 수립되는 보건의료계획에 반영되며 이를 기반으로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 연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광진구는 또한 이를 위해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관계를 맺어 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지역사회 보건사업에 토대가 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주민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여기고 조사에 협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