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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체납 징수 실적 평가 장려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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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체납 징수 실적 평가 장려구 선정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26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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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서울시 광진구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상반기 체납 징수실적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돼 6000만원의 세무사업 지원비를 받게 됐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이번 평가는 각 지역의 세금 징수를 장려하고 투명한 세금 납부 체제를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6월말까지 진행됐다.

광진구는 현재 연간 2번 체납액 징수 기간을 두고 각 세금 항목에 걸쳐 전담반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먼저 ‘고액체납 징수 전담반’을 수립해 1000만원 이상 미납부자를 대상으로 집중 징수를 추진했으며 300만원 이상 미납자는 담당 직원을 두어 관리했다.

또한 매년 1년 이상 3000만원 이상을 미납한 자는 명단 공개를 강행해 왔다.

더불어 자동차세 체납과 관련해서도 담당부서를 수립해 4회 이상 체납자의 차량을 압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왔다.

한편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얻은 좋은 성적과 관련해 “구민의 수준 높은 납세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성실 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최소화하고 조세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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