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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마을변호사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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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 마을변호사 사업 시행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5.08.05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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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시 마포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변호사 사업을 이번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접하는 법률 문제를 쉽고 편리하게 상의하고 법률적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마다 연결된 우리 동네 주치의 같은 우리 마을 전담변호사 제도다.

아현동 주민센터는 서울시에서 지정한 2명의 마을변호사가 운영되며 한달에 한번씩 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한 자원봉사캠프실에서 상담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사전에 동 주민센터 방문 후 상담신청카드를 작성하여 미리 예약하거나 정해진 날짜에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하면 된다.

첫 번째 시작으로 오는 1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김광식 마을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달 10일 목요일은 배수진 변호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시간은 30분 내외로 무료로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태영 아현동장은 “평소 어렵게만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지 못한, 법률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생활 속 법률문제를 손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우리 동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는 ‘민원행정팀’과 ‘복지행정팀’으로 구성된 기존 동주민센터 조직을 ‘민원행정팀’과 ‘복지1팀’, ‘복지2팀’으로 개편하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또한 동 주민센터의 모든 직원은 ‘우리동네주무관’이라는 이름으로 구역별로 전담 복지플래너가 되어 어르신, 빈곤위기가정을 직접 찾아가 복지·안전·보건·민원행정 등 주민생활 전반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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